본문 바로가기

WHISKY,ALCHOL

Clynelish 하일랜드에 위치한 클라인리쉬는 1819년에 설립된 오랜 전통의 증류소 이지만 장사가 안되었는지 브로라라는 이름으로 위스키를 생산을 해오면서 가끔씩 자사의 싱글몰트위스키를 생산하는데 그쳤지만 1967년에 증류소를 새로 만드면서 35000리터를 생산하는 대형 증류소가 됩니다 디아지오 그룹에 인수되면서 판매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라인업은 14년산외 몇 종 없지만 디아지오의 프로모션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는 많이 소개가 되지 않은 클라인리쉬라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접해보신 분들도 그리 많지 않구요 클라인리쉬라는 이름도 좋지만 브로라 라는 이름도 약간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기는 합니다 크라인리쉬와 브로라 왠지 연인의 느낌이 들지 않나요? 더보기
Bruichladdich 진정한 아일레이의 위스키라고 불리는 브뤽라딕은 증류,숙성,보틀링이 전부 아일레이 섬에서 이루어 집니다 1881년 당시 최신 기술로 위스키의 명가인 하비 가문에서 만든 증류소로 지금껏 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여타 다른 위스키들이 컴퓨터를 통한 공정을 이용하는것과는 다르게 아직도 전통적인 방식으로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칠필터를 사용하지 않고 스코틀랜드산 맥아만을 사용하고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유일하게 벨트구동식 제륜기를 사용하여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라인업은 10,12,15,17,20,40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컬모어,켄트로,컬블레어등 다양한 곳에서 수집된 보리와 여러가지 캐스크를 통해 다양한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아일레이 섬은 아일레이,아일라 라고도 불리는데 무라카미 하.. 더보기
Balvenie 발베니는 그렌피딕과 같은 윌리엄 그랜트가 만든 증류소입니다 글랜피딕을 만든 후 5년뒤에 그 쪽의 성과 부속 주택을 구입해서 만든 증류소 입니다 지금은 쓰러져가는 폐허 같은 성이지만 그래도 그 역사가 있겠죠 마지막에 저 성을 판 성주는 어디로 갔을까요?? 뭐 어쨋든..... 어쨋든 발베니는 몰트를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장인이 수작업으로 한삽한삽 뒤집어 가면서 만든 그런 싱글몰트 위스키 입니다 보리는 다른 지역것이 아닌 발베리성 근처에서만 나는 보리를 사용했고 100년전 전통의 방식으로 매우 힘들게 만드는 위스키 입니다 보통의 싱글몰트 위스키가 반맞춤형식으로 고객의 사이즈를 정확히 재고 라인을 계산해서 이전에 만들어 놓은 패턴에 대입해서 만들어 내는 수미주라방식의 수트라고하면 발베니는 그야말로 한명의 장인이 .. 더보기
Benriach 원래는 롱몬에 몰트를 공급하던 곳이 었지만 1965년부터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롱몬의 설립자인 존 더프가 만든 증류소인데 가끔 문을 닫기도 하고 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위스키 입니다 1965년에 인수한 씨그램에서 아이라스타일의 증류소를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벤리악을 통해서 훈연된 위스키를 생산하는것이 그 스타일로 굳어지게 되어서 피트향이 들어간 위스키와 피트향이 없는 위스키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2004년에 다시 소유주가 바뀌면서 위스키계의 호날두 빌워커를 영입해서 증류소를 새로 단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를 기념하며 96개의 버번위스키통에 양질의 원액을 넣어서 12년을 목표로 숙성 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만 있으면 맛볼 수 있겠네요 올해부터 정식 수입이 되기 시작한 벤리악 우.. 더보기
DALMORE 달모어라고 하면 다들 시가몰트가 유명합니다 12년, 15년, 30년, 시가몰트 4가지 종류밖에 안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달모어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02년, 1943년산 달모어가 $41000에 경매에서 낙찰된것이 굉장히 유명한데요 그만큼 달모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달모어의 워터자켓이라는 특수한 장비 때문인것 같은데요 전세계 통틀어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모어를 병을 보면 에티켓이 아닌 병에 사슴이 그려져 있네요 하일랜드에 사슴이 아주 많았었나 봅니다 뛰노는 사슴을 사냥하기 위해서 엽총을 챙기고 적당한 위장을 한뒤 포켓술병에 달모어를 조금 넣어서 아들과 함께 캠핑 준비를 해서 사슴사냥을 나가는 부자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밤이 되면 .. 더보기
ROYAL LOCHNAGAR 디아지오 그룹내에서 가장 작은 증류소인 로얄 로그나가는 직원이나 방문객들의 교육장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만 영국에서 "ROYAL"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는 단 3곳의 증류소 중 하나입니다 1848년 영국의 빅토리아여왕과 알버트 왕세자가 발모랄 캐슬을 방문했을때 우연히 로크나가의 증류소를 방문했다가 그 위스키 맛에 너무 만족해서 "ROYAL"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옛날 증류 방식인 웝텁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숙성할때도 셰리캐스크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증류소에서 나오는 위스키는 디아지오 그룹의 블랜디드 위스키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유명한 블랜디드 위스키인 조니워커의 원료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 빅토리아 여왕이 이 위스키를 마시고 샤워를 하며 노래를 흥얼거렸듯이 .. 더보기
Macallan 보통 고급 위스키하면 "맥캘란"을 떠 올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맥캔란의 고급이미지가 강합니다 실제로도 스코틀랜드에서도 맥캘란은 최고급 위스키로 손꼽힙니다 18세기 스코틀랜드 스페이강 근처에 크라이겔라키라는 동네에 맥캘이라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이 교회의 이름을 따서 맥캘란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요 1824년에 증류면허를 취득한 이후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맥캘란 하면 고급 이미지를 떠오르는데 일단은 셰리오크통만을 사용해서 숙성을 시키기 때문입니다 항상 가장 좋은 보리와 물,이스트를 사용하고 오크통만을 위해서 전문 인력이 나무를 심고 가꾸기까지 합니다 셰리 오크통이야 말로 위스키를 숙성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통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리오크통은 항상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적기 때문에 셰리오크통을.. 더보기
싱글톤 싱글톤은 희한하게도 2006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제일 처음 출시 되었습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 출시 했다는것은 우리나라 시장의 가능성을 본것인가요?? 싱글톤은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 좀 특이한 방법으로 제품을 만드는데요 유럽산 오크통과 미국산 오크통에서 각각 숙성시킨 위스키를 블랜디드해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유럽산 오크통은 깊고 드라이한 맛을 미국산 오크통은 달콤하지만 가벼운 맛을 낸다고 하네요 그 둘을 섞어서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도록 블랜디드 했다고 합니다 한잔 마시고 한잔 더 따르게 만드는 맛!! (주류 회사 입장에서는 참 좋은 현상이지요^^) 사진의 12년산은 북숭아,오렌지껍질,아몬드의 향과 진저와 달콤한 밀크.. 더보기
싱글몰트 위스키의 새로운 트렌드 싱글몰트 위스키는 아직까지는 상당히 매니악한 이미지가 있습니다 반대로 와인은 이제는 대중적인 술이 되었지요 5대 샤토라던지 강 왼쪽이니 오른쪽이니는 이제 와인 좀 마셔 본 사람들은 어느정도 아는 정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싱글몰트 위스키도 요즘 와인캐스크를 하는것이 살짝 트렌드가 되고 있는것 같은데요 전통적인 위스키 통 말고 와인통을 사용해서 숙성을 하는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글렌모렌지의 경우 5대 샤토중 하나인 샤토마고를 만든 와인통을 이용해서 글렌모렌지 마고 피니쉬를 내놓기도 했구요 브뤽라딕도 샤토 라투르 캐스크라고 보르도 5대 샤토 중 하나인 라투르의 와인통을 이용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기타 벤리악의 소테른 피니쉬라던가 아일 오브 아린의 토카이 와인피니쉬 등도 있지요 워낙의 고가라서 저도 아.. 더보기
GLENFIDDICH 1963년 싱글몰트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하며 싱글몰트 위스키를 따로 병입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회사입니다 라벨에서 볼수 있듯이 글렌피딕이라는 이름은 사슴계곡이란 뜻인데요 스페이사이드 중앙동부에 위치한 이곳에 사슴이 많았나보죠^^ 1887년에 처음으로 증류를 시작한 이래 물관리와 오크통 관리에 매우 힘을 쏟고 있는데요 그 동네의 땅을 전체를 구입해서 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로비듀 수원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증류소는 오크통의 관리를 전문회사에 맡기지만 글렌피직은 전담팀을 마련해서 직접하고 있습니다 글렌피딕은 보통 12, 15, 18, 21, 30, 40 년산으로 나뉘는데 40년산은 레어 컬렉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15년산은 좀 특별한 방법을 사용해서 만드는데요 솔라레 시스템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