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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Glenmorange 일전에 우리 바에 "모"회장님계서 방문하셨을때 보통 맥캘란12Y을 드십니다만 미슐렝 3스타의 유명한 쉐프를 대동하고 오셔서는 글렌모렌지18Y를 주문하셨습니다. 그 젊은 쉐프는 (저 보다 어렸습니다) 술에 취해서 무조건 글렌모렌지라며 가게에서 완전 하이되서 소리소리를 질렀죠... 조금 민망했습니다. 어쨋든 여성스럽고 라인이 살아있는 바틀의 글렌모렌지18Y는 매우 부드럽더군요^^ 미세한 허니향과 견과류의 느낌 글렌모렌지의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의 하일랜드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네 이름은 테인Tain 이란곳에서 16명의 장인을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2004년 LVMH에서 인수를 해서 운영중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작은 증류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글렌모렌지는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데 16명의 장인과 깨끗한.. 더보기
The Glenlivet 제가 처음으로 맛을 본 싱글 몰트 위스키인 글렌리벳입니다 1824년 스코틀랜드 최초로 공인 증류 면허를 얻은 곳으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스페이사이드에서 생산되며 해발 900피트의 일정한 기온이 유지되는 곳이라 위스키를 만들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죠 바로 요 동네 입니다만 뭐 저도 역사 지리에 약한 지라 감이 잘 안옵니다 어쨋든 불법 증류가 많았던 1800년대에 정식 허가를 받았다는 것만도 대단하며 앞에 "THE"가 붙을 수 있는 위스키는 글렌리벳 단 하나뿐입니다 지금 현재 미국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 1위 전세계 싱글몰트 위스기 시장 2위이며 2005~2008년까지 9개의 제품이 44개의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12,15,18년산을 전부 테이스팅 해보았는데요 저는 12년산이 깔끔하고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