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매거진 노블레스 촬영

이제 계절이 바뀌고 연말 연시를 위해서 각종 매거진들에서 촬영이 많나 봅니다

저희 MoonBar에서도 럭셔리 매거진인 노블레스에서 화보촬영 의뢰가 들어와서 베뉴를 대관해 드렸습니다.

모델이나 촬영장면들은 방해가 될까봐 찍지 못하였고 관심있는 소품들이 좀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발리나 펜디, 각종 명품 구두와 소품들입니다
촬영당일 모델이 몸에 걸친 것의 총합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지요
저도 맘에 드는 클래식한 구두가 있어서 눈여겨 보았습니다

이번달 16일에 디아지오에서 정식런칭을 준비중인 플래티넘의 바틀이 소품으로 들어와 있었습니다
어떤 제품일까 궁금하였고 조니워커에서 핑크색만 출시되면 파워레인져를 찍어도 되겠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지만
컬러가 아닌 플래티넘이라는 라벨을 달고 출시되는 군요
맛이 궁금해 집니다

Baron de Rothschild But 샴페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기적의 샴페인이라고 불리는데요
앙숙인 두 로스차일드 가문이 화해를 하면서 화해의 증표로
협업을 해서 만들고 올해부터 출하를 시작한 샴페인입니다
극적으로 화해를 하고 만든것도 있지만
우리나라로 운송중에 소말리아 해적에게 배가 납치가 되어버렸다가
다시 극적으로 한국에 들어오게된 샴페인입니다
그 유명한 한진 텐진호에 선적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맘이 조마조마했는지....

이놈을 실물로 보는것은 처음이라 옆에 Mumm Blanc de Blanc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았네요^^

글렌리벳의 XXV  침이 절로 흐르더군요 ㅡㅠㅡ
저희 바에 준비 되어 있지 않은 바틀이라서 그런지 더 군침이 돌더군요

조금은 약하지만 그래도 빛나는 글렌리벳 18Y

촬영장에서 남는 소품을 집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맛있는 초코케익과 마카롱~

촬영장은 어딜가나 비슷한 풍경이지요

조명의 열기와 분주한 사람들 단 두명의 모델을 위해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과

준비하기 위해서 공들인 시간들

구석에서 눈물 쏙 빠지게 혼나고 있는 막내

(저도 당시에 전화로 대장한테 눈물 쏙빠지게 혼나고 있었답니다 -_-)


다음달 노블레스 저희 MoonBar의 소식과 화보촬영장소로 나오니 눈여겨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