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하며
세단을 구입하는 어린 친구들을 보면 잘 이해가 안가.
미혼이라면 차를 사서 80%는 혼자서 타고
뒷자리에 사람을 태울일은 극히 적은데
누군가 탈 지 안탈지도 모르고
굳이 얻어타는 사람을 위해서 뒷자리가 편한 세단을 구입하면서
내가 꿈꾸던 차를 사지 못한다는게 난 더 비합리적인거 같은데?
물론 차값이라던가 유지비라던가 비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생각만큼 많이 들지 않는데 말이지.
그리고
지금이 지나면 못 타....
어차피 결혼하고 나이들면 세단이나 SUV 타야 되거든...
나이가 60이 되었을 때
난 스포츠카 한번도 못 타봤구나... 라고 생각하면
우울할것 같지 않아?
내가 말하고 싶은건 취향과 행복이야...
단지 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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